2009-06-17

잘난 사람.

Filed under: EveryDays — Dioong @ 12:49 am

잘난 사람은 역시 잘난 척 따위 하지 않아도, 가만히 있어도 잘난 티가 난다.

내세울 것은 그것 밖에 없는 사람이 잘난 척하는 건 싸구려 티가 나는데, 정말 잘난 사람이 가만히 있으니 정말 멋져보이는구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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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싫다.

Filed under: My Ideas — Dioong @ 5:23 pm

대화를 하자고 하면서 자신의 의견은 굽힐 줄 몰라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의견을 말하면 자신에게 틀렸다고 말하는 줄 알고 화부터 내는 사람들.

나이 많은 사람의 생각이 무조건 젊은 사람의 그것에 우선한다고 생각하며 귀를 틀어막고 있는 나이만 많은 어르신들.

“군대를 다녀와야 사람이 된다”라고 말하는 여자들은 자신이 얼마나 수준 낮은 코미디를 말하는 것인지 알기나 하는 걸까.

틀렸다고 말하려면 왜 틀렸는지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게 설명이라도 좀 해주던가, 무조건 틀렸다고 우겨대는 목소리만 큰 사람들.

이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늘 피곤해~~ㅠ

제발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납득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을 여지는 남겨놓고 대화에 임했으면 하는 바램 ㅠ

무식한거 자랑하시는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갇혀 사시나요.
모든 것은 상대적인거 잖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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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3

트위터 가입.

Filed under: EveryDays — Dioong @ 2:39 am

영어 공부차 트위터 시작합니다 ㅋ 친구해요~

http://twitter.com/diooong

참고로 유사한 micro blog me2day도 계속합니다.

http://me2day.net/Di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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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1

허상.

Filed under: My Ideas — Dioong @ 10:03 pm

웹을 돌아다니다보면, 그런 글귀들이 많다.

사랑은 어쩌고 저쩌고, 무엇은 어쩌고 저쩌고..

듣기 좋은 말들, 보기 좋은 글귀들.
정작 그것들은 공감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정말 그 글에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이는 걸까?

잠시 자신의 상황은 잊고, 자신과는 상관도 없는 그런 글귀가 오히려 진실이라 믿으며 마음의 위안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

사실 정말 중요한건 그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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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7

노무현 전 대통령님께..

Filed under: EveryDays, My Ideas — Dioong @ 2:25 am

음.. 왠만하면 노무현 전 대통님에 대한 글.. 안 쓰려고 했는데요, 오늘 술도 한잔 마셨겠다 걍 하고 싶은 말, 속에 있는 말 하려고 합니다.

저 요즘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요. 업무시간인데도 틈틈히 노 전 대통령님 사진 보고, 동영상보고 그럽니다. 그러다 슬퍼져서 눈물도 흘리고 그래요. 회사 업무시간에 그러면 안 되는데 걍 계속 생각이 나고 보고 싶고 그립고 그러네요, 꾹 참는데 그냥 눈물이 계속 나네요..

한번 뵙지도 못했어요. 제 고향 집이 김해라 조금 시간 냈다면 가서 뵐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어요. 차타고 지나가다가 봉하마을 지나친 적도 있었는데, 언제든 뵐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지금와선 후회가 되네요. 아니 오히려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한번 뵙지도 못했는데도 이렇게 슬픈데.. 뵈었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얼마나 슬펐을까요..

아니네요, 그래도 한번은 뵈었으면 정말 좋을뻔 했어요. 목소리 한번 들었으면 좋을 뻔 했어요..

저 아직 분향소도 안 갔어요. 가야지 생각을 하는데 아직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네요, 어쩌면 내일 있을 영결식에도 찾아뵐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찾아뵈야 하는데, 지금 당장은 모르겟어요. 그저 슬퍼하기만 하고 찾아뵐 자신은 없는 것 같네요..

이 기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저 이렇게 슬픈 적 잘 없었거든요, 얼굴 한번 못 뵌 분인데, 굉장히 아쉽고 안타깝고 슬퍼요, 저 지난 시간에 대해 미련없는 사람인데, 지금만큼은 할 수 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없었던 일로 하고 싶어요.

잊지 않고 찾아뵐께요, 고향에 내려갈 때마다 찾아 뵌다는 약속은 못하지만, 가끔 찾아뵈서 꽃 한송이, 담배 한개피씩 올려드릴께요,

아. 이 나라 대한민국에 이렇게 실망하기는 처음이네요, 너무 싫네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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